한국일보가 15일부터 새 필진, 새 칼럼, 새 지면으로 찾아갑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북 전문가인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가 '동북아 포커스'로 북한ㆍ동북아 정세에 대한 균형 잡힌 분석과 대응을 조명합니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에너지의 경제학’을 통해 원전 논란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중요성이 부쩍 높아진 에너지 이슈 전반을 짚어 봅니다. 일반 시민의 생활에 영향을 미친 법원의 주요 판결과 의미를 깊은 통찰력으로 살피는 오용규 변호사의 ‘삶을 바꾼 판결’도 찾아갑니다. 해외문화홍보원(KOCIS) 각국 주재원들이 번갈아 연재하는 ‘K컬처 비하인드 스토리'는 현지의 고유 문화가 K컬처와 만나는 문화 어울림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굵직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한국의 창>에는 다양한 현안을 균형 있는 시각으로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해온 서울대 신문학과 김은미 교수(서울대 교무처장)가 합류합니다. 시사칼럼 <아침을 열며>에는 공정거래법 전문가인 김형배 공정거래조정원장, 유전자ㆍ분자생물학 분야 전문가인 이환석 카스큐어테라퓨틱스 대표, 산업ㆍ무역정책을 안보적 관점에서 재조명한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팀장이 참여합니다. 일상 속 메시지를 전달하는 <삶과 문화>에는 장자철학 전문가인 박승현 조선대 교수와 대장암 분야 권위자로 메디컬 에세이 ‘타임아웃’ 저자인 오흥권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독일 전문가로 ‘평화의 거울:유럽연합’을 지은 김해순 전 괴테대 한국학과 교수가 동참합니다.
뉴스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한 연재물도 신설합니다. 평소 가슴에만 담았던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한국일보를 통해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해, 고마워>가 매주 월ㆍ금요일 찾아갑니다. 지구촌 시민의 생각과 여론을 살피는 <세계·사람·생각>은 수요일, 인문학적 교양의 선구자인 독립서점 운영자들이 책을 소개하는 <책방지기의 서가>는 목요일 게재됩니다. 수많은 한국일보 온라인 댓글 중 촌철살인이 돋보이는 내용을 모아 매일 'e글이글'로 연재합니다.
균형 있는 관점과 깊이 있는 사유, 새로운 시도를 담은 칼럼과 지면에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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