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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군산 야산서 바위 굴러 도로 주차 차량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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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군산 야산서 바위 굴러 도로 주차 차량 덮쳐

입력
2022.08.12 09:04
수정
2022.08.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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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등 2대 파손, 인명 피해 없어


11일 오전 8시 1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쏟아진 폭우(시간당 90㎜)는 군산시내 74.9㎜를 비롯해 군산산업단지 157.5㎜, 미성동 150㎜, 회현면 145㎜, 옥산면 133㎜, 내흥동 132㎜ 등을 기록했다. 뉴시스

11일 오전 8시 1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쏟아진 폭우(시간당 90㎜)는 군산시내 74.9㎜를 비롯해 군산산업단지 157.5㎜, 미성동 150㎜, 회현면 145㎜, 옥산면 133㎜, 내흥동 132㎜ 등을 기록했다. 뉴시스

12일 오전 0시 29분쯤 전북 군산시 해망동의 한 야산에서 바위가 도로로 굴러떨어지면서 차량 2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아파트 옆 도로 노상 주차장에 있던 화물차와 승용차 2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차량에 사람이 타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군산에 많은 비가 내린 데다 낙석 당시 시간당 30∼40㎜의 강한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탓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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