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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손예진·현빈 신혼여행, 만삭 때문에 못 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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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손예진·현빈 신혼여행, 만삭 때문에 못 따라가"

입력
2022.08.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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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 손예진과 두터운 우정
손예진, 이정현 신혼여행 따라간 이유는

배우 이정현이 손예진과 현빈의 신혼여행을 따라가고 싶었다면서 깊은 우애를 드러냈다. KBS2 '연중라이브' 영상캡처

배우 이정현이 손예진과 현빈의 신혼여행을 따라가고 싶었다면서 깊은 우애를 드러냈다. KBS2 '연중라이브' 영상캡처

배우 이정현이 손예진과 현빈의 신혼여행을 따라가고 싶었다면서 깊은 우애를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는 이정현이 출연해 영화 '리미트'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성규 아나운서는 손예진을 언급하면서 손예진의 출산 예정을 화두에 올렸다. 손예진은 이정현의 SNS에 공개된 직접 꾸민 백일상 사진에 축하 댓글을 달면서 우애를 드러낸 바 있다.

그러자 이정현은 "손예진이 워낙에 야물딱져서 알아서 잘하지만 정말 영양 보충, 먹는 게 너무 중요한 거 같다"고 강조했다. 강성규 아나운서는 이정현과 남편의 신혼여행에 손예진 오윤아 이민정이 따라갔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이정현은 "맞다"면서도 "그런데 저는 손예진과 현빈 신혼여행은 안 따라갔다. 만삭이어서 못 갔다"고 웃으면서 대답했다.

실제로 단체 대화방에서 아쉬움을 토로했다는 이정현은 "우리 단톡방이 있다. 내가 만삭만 아니면 따라갔을 텐데 너무 아쉽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4월 출산한 딸에 대해선 "매일 아침마다 큰 선물을 받는 기분이 든다. 아이가 이렇게 예쁘고 소중한 선물일지 몰랐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딸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이정현 주연작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다. 극중 이정현은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 대역을 맡은 경찰 소은 역으로 분했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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