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53㎞ 완주
김동욱(60) 경북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자전거로 총 1,853㎞를 완주해 라이딩 국토완주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김 교육장은 지난 7일 강원 삼척 임원 인증센터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시작해 강원 양양 동호해변인증센터까지 146㎞를 달렸다. 이날 라이딩으로 김 교육장은 아라자전거길 21㎞, 서울 한강종주자전거길 56㎞, 국토종주 남한강자전거길 132㎞, 북한강종주자전거길 70㎞, 세재자전거길 100㎞., 오천자전거길 105㎞, 낙동강자전거길 289㎞, 금강자전거길 146㎞, 영산강자전거길 133㎞, 섬진강자전거길 149㎞, 강원 동해안자전거길 242㎞, 경북 동해안자전거길 76㎞, 제주환상자전거길 234㎞를 달리면서 총 1,853㎞. 국토완주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는 이번 자전거라이딩으로 학생들의 자신감 갖기, 성취감 고취, 정신건강 증진, 건강한 신체 단련, 스트레스 해소,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사제동행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라이딩의 사전 답사도 마무리했다.
김동욱 교육장은 “처음에는 취미삼아 자전거 라이딩을 시작했으나 호응도가 좋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면서 사제가 함께 라이딩 종주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어려운 학생들을 자전거를 통해 심신단련,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치료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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