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가 19세 이상 관람가로 시청 등급을 조정했다. 제작진은 커플들의 달달한 분위기를 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ENA·MBN '돌싱글즈3'에서는 커플로 맺어진 한정민 조예영과 유현철 변혜진이 두 번째 신혼여행, 동거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커플의 신혼여행 현장이 공개되기 전 MC들은 이소라 최동환의 선택 결과를 언급한다. 이혜영은 "개인적으로 '돌싱글즈3' 스페셜 방송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사랑이 다시 싹텄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바람을 드러낸다. 또한 MC들은 제작진에게 "스페셜 방송 때 많은 준비를 부탁한다"고 말한다.
두 번째 신혼여행을 떠난 한정민 조예영 커플, 유현철 변혜진 커플의 이야기가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됐다는 소식을 듣고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이혜영은 "19금에 맞춰서 멘트를 마음대로 해도 되느냐"고 묻고 이지혜는 "괜찮을까 모르겠지만 자신 있다"고 한다. 유세윤은 "몸이 근질근질했다"고 이야기한다.
제작진은 "최종 선택 직후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 두 커플이 더할 나위 없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하는 신혼여행의 달달함을 담기 위해 19세 이상 관람가로 시청 등급을 조정했으며 신혼여행 후 동거에 들어간 두 커플의 달달한 케미스트리와 현실 고민에 대한 부분도 추후 있는 그대로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돌싱글즈3'는 지난 7회 방송에서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 5.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재혼을 꿈꾸며 돌싱 빌리지를 찾아온 돌싱 남녀들의 로맨스와 현실적인 동거를 그리는 연애 버라이어티 '돌싱글즈3' 8회는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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