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지역 집중호우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의 차량 운행 통제가 지속되고 있다. 일부 선로가 침수됐던 서울지하철 3호선은 운행을 정상 재개했다.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양방향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현재 서울 도시고속도로에서 양방향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은 △반포대로 잠수교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등이다.
단방향 통제는 △성수JC연결로 영동대교→동부간선 방향 △성수JC연결로 동호대교→동부간선 방향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방향 △강변북로 동작대교→한강대교 방향에서 이뤄지고 있다.
서울지하철 전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전날 오후 6시쯤 3호선이 일부 구간 침수로 구파발역에서 오금역까지만 운행됐으나 현재 정상적으로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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