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함께 이사 준비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튜디오를 찾은 서하얀이 이사 계획을 밝혔다.
서하얀은 8월 중순에 이사를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결혼 후 6번째 이사였다. 서하얀은 "아이들도 숙소 생활 중이다. 회사 근처로 평수를 절반 정도 낮춰서 가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전에는 임창정이 스케줄로 바빠 서하얀이 이사 준비를 거의 다 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서하얀과 임창정이 함께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사를 앞두고 옷장 정리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임창정은 "이사 다닐 때마다 이렇게 다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서하얀은 "내가 다 정리했다. (이삿짐센터는) 짐만 옮겨준다"고 답했다.
옷장 정리를 하던 부부는 과거를 회상했다. 임창정이 파란색 가죽 바지를 꺼내들자 서하얀은 "내가 연애 시절 좋아했던 옷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서하얀이 추억이 담긴 파란색 바지를 다시 입고 등장하자 임창정은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임창정은 "오히려 지금이 훨씬 예쁘다. 바지가 예전보다 커진 듯하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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