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민은 '한산: 용의 출현'에서 와타나베 시치에몬 역을 연기했다. 와타나베는 지적이면서 전술에 능한 인물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재민 이서준이 '한산: 용의 출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카리스마는 캐릭터 스틸에도 담겼다.
'한산: 용의 출현'이 9일 신스틸러 박재민 이서준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박재민은 '한산: 용의 출현'에서 와키자카(변요한)의 오른팔이자 핵심 참모인 와타나베 시치에몬 역할을 맡았다. 와타나베는 지적이면서 전술에 능한 인물이다. 스포츠 해설가, 라디오 DJ, 국제 행사 MC 등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던 박재민은 '한산: 용의 출현'에서의 활약으로도 대중의 시선을 모았다.

이서준은 '한산: 용의 출현'에서 사헤에로 분했다. 그는 삭발을 감행하고 촬영에 임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와키자카의 조카로 나오는 사헤에 역은 이서준이 연기했다. 이서준은 대선배들이 가득한 왜군 진영에서 존재감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성규와 마찬가지로 삭발을 감행하고 '한산: 용의 출현' 촬영에 임했다. '한산: 용의 출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서준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도 시선이 모인다.
한편 지난달 27일 개봉한 전쟁 액션 대작 '한산: 용의 출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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