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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첫 시민소통 행보 성공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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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첫 시민소통 행보 성공 마감

입력
2022.08.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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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24개 읍면동 순회 600여 시민과 만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 위해

권기창 안동시장이 시민소통행보를 위해 시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시민소통행보를 위해 시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민선8기 첫 시민 소통 행보인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시장은 지난달 19일 남후면부터 5일 용상동을 마지막으로 9일간 24개 읍면동을 순회했다.

8일 안동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이번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에서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 실현을 위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에게 시정 추진 방향과 현안 사항을 상세히 공유하고 안동을 위해 헌신한 퇴임 이·통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시는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시간을 통해 300여 건의 주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건의사항을 보면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과 △농업용수 및 상수도 공급 요청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 △노인회 자율 지원 △도로 개설·포장 △마을 공동 주차장 조성 △주민 복지센터 건립 요청 등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권 시장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즉시 처리가 가능한 문제에 대해선 현장에서 바로 해결책을 제시했다. △기차역 지하차도 벽화 타일 일부 교체와 △훼손된 보도블럭 교체 △배수로 정비 △쓰레기 수거 및 클린하우스 정비 등이 그것이다.

또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해결해야 하는 사안은 당일 남후농공단지와 폐기물 처리장, 헴프특구, 풍산장터 등 현장을 찾아 발 빠르게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읍면동 주민들은 안동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거점도시에 걸맞은 클린시티 구현과 △축제와 연계한 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 민생에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건의된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건의자 모두에게 추진상황을 수시로 알려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읍면동별 시급한 현안사항을 비롯해 주민 삶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며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읍면동 일정에 맞춰 이·통장 회의에도 참석하고, '바퀴 달린 시장실' 등 여러 시책을 만들어 소통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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