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5일 용산구청서 혼인신고
래퍼 빈지노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깜짝 혼인신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미초바는 6일 자신의 SNS에 "싱가포르로 신혼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싱가포르의 호텔로 보이는 곳에서 빈지노의 품에 안긴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미초바의 모습이 담겼다. 빈지노는 몸매를 강조한 원피스를 착용한 미초바를 한 손에 안은채 듬직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미초바는 '해피 허니문'이라는 글귀가 적힌 미니 케이크를 손에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신혼여행의 즐거움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5일 빈지노와 미초바는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4년 8월부터 열애를 이어왔으며 지난 2020년 빈지노가 미초바에게 청혼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5일 빈지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속보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용산구청에서 비밀리에 호화 결혼해. 용산구청 직원들 빈지노 혼인신고서 작성때 땀 참 많이 흘려"라는 글을 게재하며 서울 용산구청에서 두 사람이 간소한 절차를 통해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미초바는 하얀색 민소매 원피스를 착용한 채 파스텔 컬러의 부케로 웨딩룩을 완성했고, 빈지노는 네이비 컬러의 반팔 셔츠와 베이지 컬러 슬랙스를 착용한 채 부토니에를 꽂아 멋을 더했다. 두 사람은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밝은 미소와 함께 돌아서는 모습 등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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