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눈물' 주제로 9일간… 행사 대부분 야간 개최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오는 6일 개막해 9일간 열린다. 통영시 제공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장군의 눈물'을 주제로 통영시 일원에서 9일간 이어진다.
시는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알차게 마련, 대부분의 행사를 야간에 개최한다.
오는 6일 오후 5시 30분 통영 충렬사에서 고유제 봉행을 시작으로 축제의 마지막날인 14일은 모든 행사가 무전대로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 통영 오광대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30분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 행렬 및 버블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 해군의장대 시연 및 해군군악대 공연이 이어진다.
공중한산해전, 추억의 뮤직 DJ BOX, 통제영 프리마켓, 푸드트럭존 및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이순신 장군 해전 승리 및 통제영 병영 체험마당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1318!! 통영의 꿈(청소년 댄싱경연대회)' 공연도 다시 볼 수 있다.
또 6일부터 13일까지 통영 삼도수구통제영 일원에서는 다양한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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