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 품절남 된다..."9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래퍼 넉살이 품절남이 된다. 넉살 SNS

래퍼 넉살이 품절남이 된다.

소속사 VMC 측은 5일 "넉살이 다음 달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넉살의 예비 신부는 지난달 그가 2년 째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한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이다. 넉살은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앞서 넉살은 열애 인정 이후 자신이 고정 출연 중인 tvN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 "자기야, 잘 보고 있지? 난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어. 돈 벌고 있고 우리 성실히 잘 만나자"라는 공개 메시지를 전하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2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넉살과 연인에 대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넉살은 지난 2009년 데뷔한 이후 2014년 딥플로우가 이끄는 VMC에 합류했다. 2017년에는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파 래퍼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으며 이후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시리즈를 통해 프로듀서 및 MC로서 활약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