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북 정읍시 연지동 골목길에서 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도망친 용의자를 뒤쫓고 있다.
3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골목길에서 부부인 A(40)씨와 B(37)씨가 흉기에 찔렸다. 이들은 목과 가슴 등이 크게 다쳤으나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은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50대 C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고속도로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현재 위치를 파악해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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