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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 전환 첫 스텝… 이르면 5일 전국위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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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 전환 첫 스텝… 이르면 5일 전국위서 결론

입력
2022.08.02 10:33
수정
2022.08.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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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에서 소집 안건 가결

국민의힘 최고위원직 사퇴를 밝힌 배현진(오른쪽), 윤영석 최고위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 및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을 의결한 뒤 원내대표실을 나서고 있다. 오대근 기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직 사퇴를 밝힌 배현진(오른쪽), 윤영석 최고위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 및 전국위원회 소집 안건을 의결한 뒤 원내대표실을 나서고 있다. 오대근 기자

국민의힘이 2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공식절차에 돌입했다. 이르면 5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가 소집돼 비대위 출범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상임전국위·전국위 소집 안건을 가결했다. 회의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과 성일종 정책위의장, 배현진·윤영석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전날 조수진 최고위원의 사표 수리로 최고위원 재적인원이 7명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의사정족수인 4명이 참석해 안건이 가결됐다.

다만 비대위의 성격이나 활동기간은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지금 비대위 성격을 다 말씀드리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탄생하는 비대위에서 그 부분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재진 기자
박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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