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지연이 씨엘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일 씨엘엔컴퍼니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차지연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값진 배우다. 차지연이 배우로서 더욱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차지연은 무대와 안방극장, 스크린을 넘나들며 압도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주는 배우다. 지난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에서 주술사 라피키 역을 맡아 대중에 얼굴을 알린 그는 이후 '서편제' '아이다' '레베카' '마타하리' '마리앙투아네트'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이어 차지연은 2021년 방영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안방극장 공략을 시작했다. 백성미 역을 맡은 그는 압도적인 연기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무대에서 다년간 쌓아올린 탁월한 연기력이 드라마의 매력을 배가시켰다는 반응이다. 또한 차지연은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 출연, 독보적 분위기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씨엘엔컴퍼니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차지연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 씨엘엔컴퍼니에는 고경표 김미경 박세영 양정아 윤손하 탕준상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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