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접수, 1인당 4점 제한
제1회 미스·미스터 진도개 사진 공모전 포스터.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소재로 한 '제1회 미스·미스터 진도개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전남 진도군은 진도개의 다양한 모습과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 대표 명물인 천연기념물 진도개의 이미지와 우수성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전은 이달 31일까지 접수가 완료되면 심사를 거쳐 금상 100만 원(1명), 은상 각 50만 원(2명), 동상 각 30만 원(3명), 장려상 각 20만 원(4명), 입선 각 10만 원(40명)으로 진도군수 상장과 함께 전달한다. 우수작품은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진도군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1인당 4점으로 제한한다. 수상작은 진도개 행사 포스터, 리플릿 등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개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와 이미지 향상을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첫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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