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조 한국(1승) 32 (15-13, 17-15) 28 스위스(1패)
F조 독일(1승) 39-18 슬로바키아(1패)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청소년대표팀 김민서가 31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F조 1차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한국 여자핸드볼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1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스위스를 32-28로 물리쳤다.
김민서(황지정산고)가 12골 6어시스트를, 김서진(일신여고)이 11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쌍끌이 했다. 다음 경기는 8월 1일 독일과 조별리그 2차전이다.
18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는 32개 나라가 출전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결선리그를 거쳐 순위를 정한다.
2006년부터 2년마다 총 7번(2020년 비개최) 열린 이 대회에서 비유럽 국가가 4강에 오른 것은 한국이 유일하다. 1회 대회엔 준우승에, 2016년과 2018년엔 연속 3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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