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코엑스... 전국 대학 입학담당자 직접 만날 기회
국내 최초로 전국 단위 의약학계열 대학 진로진학 설명회가 개최된다.
전국진로진학컨설턴트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사가 후원하는 ‘의약학 계열 진로진학 설명회 - 의학 치의학 한의학 수의학 약학 입시 정보 한마당’이 오는 8월 12일 금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전국 대학의 의약학 계열에 대한 진로 및 진학 정보, 관련 자료가 충분히 공개되지 않아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개인적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지만 흡족한 결과를 얻지 못한 게 사실이다. 이에 입시 관련 최고 전문가인 컨설턴트들이 모여 만든 협의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전국 의약학계열 학과들이 개설된 대학 입학담당자들을 한 자리에 초청, 각 대학교의 올해와 내년 수시·정시 평가 기준과 입학 결과, 그리고 입학 후 비전 등 유용한 정보를 편하게 얻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자리를 마련한다.
협의회 이환규 회장은 “의약학계열 진로진학 정보가 절대 부족하다는 사실을 입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 그래서 어렵게 전국 대학 입학담당자들을 초청해 귀중한 자리를 만든다. 의약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님과 수험생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본 설명회에는 전국 의약학계열이 있는 대학교 중 가천대, 순천향대, 한림대, 상지대, 건양대, 한양대 에리카 등 다수의 대학 입학담당자들이 참여한다.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설명회가 열리고, 부대행사장에서는 1:1 대학별 입시 상담 부스를 운영해 입학담당자들이 대면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한 주최자인 전국진로진학컨설턴트협의회도 컨설턴트들과 대면 상담 자리를 마련해 지난 입시 결과 제공과 지원 가능한 대학 확인 등을 진행한다.
설명회 입장권은 8월 1일부터 6일간 인터파크에서 3,5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당일에 티켓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의약학계열 진로진학 자료집을 무료 배포하고 대학별 입시설명회 동영상 다시보기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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