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우성도 감독으로 영화제 간다... 이정재와 나란히 토론토 초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우성도 감독으로 영화제 간다... 이정재와 나란히 토론토 초청

입력
2022.07.29 09:38
0 0

9월 9일 개막 토론토영화제에 '헌트' '보호자' 초청

2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헌트' 제작발표회에서 감독과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재(오른쪽)와 정우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헌트' 제작발표회에서 감독과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재(오른쪽)와 정우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와 정우성의 첫 장편 연출작 '보호자'가 나란히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9일 두 영화 배급사에 따르면 9월 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47회 토론토영화제에서 이정재의 '헌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정우성의 '보호자'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각각 상영된다.

지난 5월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헌트'는 다음 달 10일 국내 관객과 만난 뒤 토론토로 건너 간다. 상대를 조직 내 북한 스파이로 의심하며 갈등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의 이야기를 다룬 첩보 액션 영화다.

2000년 그룹 god의 '그대 날 떠난 후로'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2014년 첫 단편영화 연출작 '킬러 앞에 노인' 등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와 단편영화를 연출한 정우성은 '보호자'로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며 토론토영화제에서 첫 상영될 예정이다. 10년 만에 출소해 자신을 쫓는 과거로부터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남자의 이야기다. 정우성이 직접 주연을 맡고 김남길·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워크 업'도 함께 초청됐다.

고경석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