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협약식 체결
서울예술대와 인도네시아 대기업 시나르마스 랜드(Sinarmas Land)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8일 서울예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이날 양국 및 두 기관 간에 지속가능한 발전과 창조경제 및 예술교육의 성장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시나르마스 랜드는 인도네시아 재계서열 5위의 대기업으로 서울예대의 인도네시아 활동에 적극적인 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서울예대는 인도네시아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예술문화 교육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서울예대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 예정자는 “우리 학교는 오랜 전통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견고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최근 젊은 세대의 트렌드 변화에 맞추고 있다”며 “신개념 교육과정 개발과 전형방법 간소화, 맞춤형 입시홍보 등을 통해 다가올 개교 60주년을 더욱 높은 곳으로 비상할 도약의 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해외 우수 대학과의 활발한 국제교류로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교육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해외유학이 활성화 될 것에 대비해 국내 예술교육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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