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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민선 8기 첫 해외출장... 싱가포르∙호찌민 찾아 '서울 비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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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민선 8기 첫 해외출장... 싱가포르∙호찌민 찾아 '서울 비전' 모색

입력
2022.07.28 15:07
수정
2022.07.28 17:4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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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정상회의 주최 측 공식 초청 방문
6박7일 일정으로 주택·기업·관광 챙길 예정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열린 '제21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열린 '제21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후 첫 해외출장지로 싱가포르와 베트남 호찌민을 찾는다. 아세안 전략도시 현지에서 도심복합개발 모델 등을 벤치마킹하고 서울 우수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길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도시정상회의(WCS)' 주최 측 공식 초청으로 29일 출장길에 오른다. WCS는 세계도시 시장과 정∙재∙학계 인사들이 모여 도시 발전을 위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살기 좋고 지속 가능한 도시: 더욱 강하게 부상하다'를 주제로 나흘간 열린다.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WCS에 참석하는 오 시장은 전 세계 90여 개 도시에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WCS 시장포럼'에서는 초청연설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등 글로벌 어젠다와 관련한 시의 선도 정책을 알린다.

공공주택, 도심복합개발, 스마트헬스케어 등 싱가포르 우수정책을 서울에 적용할 방안도 모색한다. 싱가포르는 시와 인적∙정책 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국가 중 하나다. 앞서 26일 '용산 정비창' 개발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오 시장은 "서울의 경쟁도시를 싱가포르라고 한다"고 언급했다.

내달 2, 3일에는 베트남 경제수도 호찌민에서 서울 소재 기업의 현지 진출과 정착 지원책을 논의한다.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호찌민 시장 격인 판 반 마이 인민위원장과 면담한다. 세계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베트남 정부가 조성한 첨단 클러스터 '사이공 하이테크파크'를 찾아 한국 기업체 관계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2년 넘게 침체된 해외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지 설명회도 개최한다.

최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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