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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못 먹어"…딘딘, 출산한 누나 향한 애틋함 ('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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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못 먹어"…딘딘, 출산한 누나 향한 애틋함 ('호적메이트')

입력
2022.07.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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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이 '호적메이트'에서 누나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누나에게 줄 미역국과 갈비찜을 만들기도 했다. MBC 캡처

딘딘이 '호적메이트'에서 누나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누나에게 줄 미역국과 갈비찜을 만들기도 했다. MBC 캡처

가수 딘딘이 이탈리아에서 출산한 누나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누나를 위해 미역국을 만들기도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딘딘이 누나와 조카를 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딘딘은 이탈리아에서 아이를 출산한 후 미역국을 먹지 못한 누나에게 한식 한 상을 대접하기로 했다. 그는 생일을 맞이한 누나를 위해 미역국과 갈비찜을 직접 만들었다. "누나가 아이를 낳고 파스타를 먹었다고 해서 마음이 안 좋았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동생의 요리를 맛본 누나는 "엄마가 온 듯하다"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를 낳고 미역국도 못 먹어서 슬펐다. 코로나19 때문에 한국 가기도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는 딘딘 누나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카 바보 딘딘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딘딘은 누나와 매형이 외출한 사이 조카 육아를 맡았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귀여워"라는 감탄사를 연발해 시선을 모았다. 열심히 조카와 놀아주던 딘딘은 "5분밖에 안 지났나"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딘딘 남매의 우애가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딘딘 누나는 동생과의 시간을 떠올린 뒤 "(딘딘에게) 다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딘딘 역시 스튜디오에서 누나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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