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컨설팅·기술개발 자금 등 지원
경북의 새로운 스타기업 15개사가 탄생했다.
경북도는 26일 경북도청에서 2022년 경북지역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스타기업은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매출 증가율, 연구개발 투자 비중 등이 높은 혁신성장 기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올해 스타기업은 37개 응모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동성테크노스 등 15개사를 선정했다.
기업명 | 소재지 | 주생산품 | 매출액 | 고용인원 |
---|---|---|---|---|
㈜동성테크노스 | 경산 | 도어락 손끼임방지제품 | 74억 | 35 |
㈜디에스엔프라 |
경산 | 자동차부품 PC | 114억 | 21 |
㈜명신 |
경산 | 자동차부품(플라스틱 성형품) | 145억 | 54 |
㈜미래세라텍 |
포항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제조용 세라믹플레이트 | 181억 | 54 |
㈜불스 |
성주 | 휴립복토기 마늘양파수확기 등 | 97억 | 37 |
㈜삼성텍 |
경산 | 자동차 섀시부품 | 272억 | 54 |
㈜세운티엔에스 |
영천 | 하이트린(특수보온단열재) | 204억 | 46 |
㈜슈가에코 |
포항 | 친환경세제 | 296억 | 78 |
신우신㈜ | 경산 | 클램프밴드 더스트커버 등 | 141억 | 64 |
㈜알케이 |
칠곡 | 합성수지 재생원료 | 270억 | 36 |
㈜에이치에스해성 |
구미 | 전력변환장치 태양광제품 | 104억 | 36 |
㈜제이엠테크 |
구미 | 휴대폰검사 및 조립지그 | 201억 | 69 |
제일산기㈜ | 포항 | 브라케팅 머신 | 42억 | 16 |
㈜대동테크 |
칠곡 | 자동차 전장부품 | 229억 | 71 |
㈜호성에이비오 |
경주 | 알루미늄압출재 등 | 97억 | 14 |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은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매출 26.3%, 수출 20.3%, 고용 8.1%, 3년 평균 연구개발투자비율 3.9%로 성장성이 높고 기술개발 역량이 뛰어난 기업들이다.
도는 이들 기업에 대해 중장기 아이템발굴을 위한 성장전략수립과 마케팅 전략수립을 비롯해 R&D기획, 전담PM 컨설팅 등 최대 4,500만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최대 3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76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 중 17개 기업이 지정 만료ㆍ졸업했다. 이번에 지정된 15개사를 포함해 59개의 기업이 지정돼 있다.
경북의 스타기업 육성으로 아이제이에스, 네이처팜, 테스크, 에이스나노켐, 대성계전 등 5개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루소, 대동에스엠, 지텍 등 3개사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원바이오젠은 코넥스에 이어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육성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은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고용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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