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조선이공대, 일자리 창출 맞손

26일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오른쪽 네 번째)과 안선영 한국광산업진흥회 총괄본부장(가운데)이 조선이공대에서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두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26일 조선이공대와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에 따라 산학 협력 체계 구축과 상호 협력 활성화를 통해 광융합 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 간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인력 양성 교육 과정 커리큘럼 공동 개발 및 운영 △인력 양성 사업을 위한 교육 강사진 및 교육장 제공 등 운영 과정 협력 △청년 창업 지원, 일자리 사업 및 수행을 위한 협력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활동 및 연구 △협약 기관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 사업 홍보 협력 등이다.

안선영 한국광산업진흥회 총괄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광융합 산업을 비롯한 광주의 주력산업인 가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고용 창출의 연속성을 유지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