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다니엘이 '오늘의 웹툰'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SBS 제공
배우 최다니엘이 그룹 아이오아이의 노래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김세정을 만나 행복하다고도 했다.
26일 SBS 드라마 '오늘의 웹툰'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수원 감독과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참석했다.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다.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은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조수원 감독이 이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는 점에서 더욱 시선을 모은다.
최다니엘은 후배들을 물심양면 서포트하는 부편집장 석지형을 연기한다.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학교 2013', 영화 '공모자들' '악의 연대기' 등으로 대중을 만났던 그는 '오늘의 웹툰'을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석지형으로 분한 최다니엘이 보여줄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다니엘은 '오늘의 웹툰'으로 만난 이들을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조수원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김세정 남윤수와의 호흡에 즐거움을 느꼈다고도 했다. 최다니엘은 '오늘의 웹툰'에 대해 "행복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김세정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세정씨를 TV에서 보다가 처음 봤다. 생각보다 훨씬 더 에너지 넘치고 밝더라. 그 에너지가 자신감으로 보였다. 보는 사람이 힘이 날 때가 많다"는 게 최다니엘의 설명이다.
최다니엘은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를 좋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김세정은 "현장에서 '네가 자꾸자꾸구나'하면서 춤을 춰 주시기도 했다"고 최다니엘의 '너무너무너무' 사랑에 대해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오늘의 웹툰'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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