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정이 흥행 연타라는 마음의 짐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늘의 웹툰'을 열심히 촬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6일 SBS 드라마 '오늘의 웹툰'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수원 감독과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참석했다.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다.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은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김세정은 네온 웹툰 편집부 신입사원 온마음을 연기한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사내맞선' 등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가 '오늘의 웹툰'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4월 종영한 '사내맞선' 역시 SBS 드라마다. 김세정은 "'사내맞선'에 이어 SBS와 또 함께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그렇지만 연타라는 짐을 얹고 싶지는 않다. 늘 그랬듯 열심히 임했다. 열심히 한 만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웹툰'에 대해 "누군가의 꿈을 응원하는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 혼자 꿈을 꾸면 외로운데 조력자가 있다면 더욱 힘낼 수 있을 듯하다는 느낌을 대본을 통해 갖게 됐다. 수많은 꿈 꾸는 분들에게 위로를 주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늘의 웹툰'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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