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주 감포항서 멸종위기 붉은바다거북 사체 발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주 감포항서 멸종위기 붉은바다거북 사체 발견

입력
2022.07.25 16:37
0 0

방파제 인근서 주민이 발견해 신고

경주 감포항 인근에서 발견된 붉은바다거북.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주 감포항 인근에서 발견된 붉은바다거북.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경주 감포항에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이자 해양수산부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붉은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다.

2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쯤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북방파제 인근에서 한 주민이 바다거북 사체를 발견했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이 인양해 확인한 결과 길이 110㎝, 둘레 50㎝였다. 외관상 불법포획 흔적은 없었다.

죽은 바다거북은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붉은바다거북으로 확인했다. 붉은바다거북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이자 해양수산부 보호대상 해양생물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바다거북, 상괭이 등은 보호대상 생물”이라며 “조업 중 그물에 걸렸거나 죽은 것을 발견하면 신속히 해양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이 24일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인근에서 붉은바다거북 사체를 끌어 오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해양경찰이 24일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인근에서 붉은바다거북 사체를 끌어 오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주= 김정혜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