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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캠핑짱', 박성웅·신승환·홍종현의 사람 냄새 듬뿍 캠핑장 운영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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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캠핑짱', 박성웅·신승환·홍종현의 사람 냄새 듬뿍 캠핑장 운영기 [종합]

입력
2022.07.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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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박성웅 신승환(왼쪽부터 차례로)이 '배우는 캠핑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ENA, 채널A 제공

홍종현 박성웅 신승환(왼쪽부터 차례로)이 '배우는 캠핑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ENA, 채널A 제공

배우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배우는 캠핑짱'을 통해 캠핑장 운영에 나선다.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ENA, 채널A '배우는 캠핑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은하 PD와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참석했다.

'배우는 캠핑짱'은 초보 사장님이 된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의 모습을 담은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캠핑장 운영이 처음인 이들은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과 함께 인생을 배운다.

'배우는 캠핑짱'에 담긴 의미들

박성웅이 '배우는 캠핑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ENA, 채널A 제공

박성웅이 '배우는 캠핑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ENA, 채널A 제공

'배우는 캠핑짱'이라는 프로그램 제목에는 두 가지 의미가 숨어 있다. 정 PD는 "배우분들이 운영하시는 캠핑장이라는 뜻도 있고 손님분들과 사장님들이 서로의 인생을 배운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사람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달라"고 전했다.

정 PD가 캠핑장을 배경으로 하는 예능을 선보이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그는 "캠핑장이라는 공간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각양각색 텐트가 있다. 그 텐트들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우리 프로그램 또한 다양한 사람이 가까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 공간이길 원했다"고 밝혔다.

출연진의 반전 매력

신승환이 '배우는 캠핑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ENA, 채널A 제공

신승환이 '배우는 캠핑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ENA, 채널A 제공

정 PD는 출연진 중 박성웅을 가장 먼저 섭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성웅 선배님을 필두로 어울릴 것 같은 배우들을 섭외했다. 신선한 조합에 초점을 맞췄다"고 이야기했다. '배우는 캠핑짱'에 박성웅과 신승환이 친해지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반전 매력도 예고됐다. 정 PD는 "박성웅 선배님은 카리스마 있으시고 그런 역할을 많이 맡으셨다. 예능에서는 귀여운 모습이 공개될 거다"라고 했다. 이어 "신승환 선배님은 손님들한테 친근하게 다가가고 따뜻하고 소통을 잘하는 캐릭터다. 그런 캐릭터를 이용해서 손님들한테 영업하신다. 살림꾼 역할을 잘하셨다. 홍종현씨는 꼼꼼하다. 총무 역할을 일임해 드렸는데 사실 계산이 잘 맞은 적이 거의 없다"고 했다.

'배우는 캠핑짱'에 반한 박성웅·홍종현·신승환

홍종현이 '배우는 캠핑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ENA, 채널A 제공

홍종현이 '배우는 캠핑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ENA, 채널A 제공

박성웅 홍종현 신승환은 '배우는 캠핑짱'에 강한 끌림을 느꼈다. 박성웅은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 반했다고 했다. 또한 "오시는 분들 한 분 한 분 다 힐링 시켜드려서 집으로 보내드리고자 했다. 그런데 우리가 힐링했다. 그분들이 돌아가시는 모습들이 다 똑같으셨다. 표정들이 다 행복해 보였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힐링했다"고 말했다.

홍종현은 "자주는 아니지만 캠핑을 즐겨 했다. 캠핑이라는 주제가 흥미로웠다. 캠핑장을 운영하면 어떤 분이 오실지도 궁금했다"고 밝혔다. 박성웅 신승환과의 호흡이 즐거울 듯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신승환은 예능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출연진의 조합, 손님들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다고도 했다.

박성웅·홍종현·신승환의 훈훈 케미스트리

박성웅이 '배우는 캠핑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ENA, 채널A 제공

박성웅이 '배우는 캠핑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ENA, 채널A 제공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은 '배우는 캠핑짱'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예정이다. 박성웅은 "난 캠핑을 다니는 편이 아니다. 그런데 홍종현 배우는 캠핑장에 다녀봤다. 신승환 배우는 잘 먹는데 요리도 잘 하더라"고 함께하는 출연진을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열심히 일하는 동생들을 잘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도 밝혔다.

홍종현은 박성웅 신승환과 원래 친분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촬영을 하며 더 가까워지긴 했지만 긴장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신승환은 '배우는 캠핑짱' 촬영이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진정성이 관전 포인트

홍종현 박성웅 신승환(왼쪽부터 차례로)이 '배우는 캠핑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ENA, 채널A 제공

홍종현 박성웅 신승환(왼쪽부터 차례로)이 '배우는 캠핑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ENA, 채널A 제공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은 프로그램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웅은 "우리의 감동과 행복함을 그대로 전달해 드리겠다. 같이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승환은 "가는 곳마다 텐트도, 사람들도 달랐다. 동화 속 마법이 존재하는 마을 같았다. 몸은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는 힘든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홍종현은 "내가 많이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정 PD는 배우들의 진정성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러면서 "1박 2일 동안 쉬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계속 사장님 역할에 몰입해서 손님들과 소통했다. 카메라가 꺼진 밤에도 시간을 같이 보내시더라. 진정성 있게 와닿았다. 그 모습이 시청자분들께도 전달될 거다"라고 말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배우는 캠핑짱'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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