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화, KAIST와 우주 영재 교육 위해 손잡았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화, KAIST와 우주 영재 교육 위해 손잡았다

입력
2022.07.24 16:30
수정
2022.07.24 17:20
23면
0 0

중학생 30명 선발해 '우주의 조약돌' 출범
첫 프로그램으로 정재승 KAIST 교수와 만남

정재승 KAIST 교수가 23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에서 열린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에서 강의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정재승 KAIST 교수가 23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에서 열린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에서 강의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우주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화그룹 우주사업체들로 구성된 한화스페이스허브(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한화시스템)가 내년 1월까지 전국에서 선발된 우주 영재 중학생에게 교육·연수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3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에서 우주 영재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첫 강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1기 중학생 30명은 전국에서 4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총 6개월 과정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강의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열리는 두 번째 프로그램인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에서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 이소연 ▲'다윈의 식탁'을 쓴 과학철학자 장대익 박사 ▲SF 작가 김창규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직접 인공위성을 만들고 있는 황정아 박사 등과 만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모든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KAIST 총장 수료증과 KAIST 영재교육원 수강권, 진로 컨설팅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팀 프로젝트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내년 초 해외탐방 기회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김형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