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 지난 2월 이어 코로나19 재감염
일정 전면 중단 후 자가격리 및 치료 중

가수 김종민이 지난 2월에 이어 또 다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MBC 에브리원 제공
가수 김종민이 '1박 2일' 촬영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재감염됐다.
지난 23일 그룹 코요태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김종민이 코로나19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김종민은 지난 22일 KBS2 '1박 2일' 촬영 현장에서 가벼운 인후통 증상을 느껴 자가키트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이 나왔으며, 이에 23일 오전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종민은 현재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 및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소속사는 "코요태를 사랑해 주시는, 그리고 김종민을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소속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김종민은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KBS2 '1박 2일 시즌4' 녹화에 불참할 예정이다. 지난 2월 김종민은 3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나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 명대를 남기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한효주와 옹성우 조유리 등이 확진을 알렸고 드라마 '모범택시2' 촬영이 베트남에서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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