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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글래스고 레인저스와 경기서 케인에 2도움…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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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글래스고 레인저스와 경기서 케인에 2도움…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입력
2022.07.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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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2022년 5월 22일(현지시간)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 38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5번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22, 23호 골을 연달아 터트리며 아시아인 첫 EPL 득점왕에 등극했다. 노리치=로이터 연합뉴스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2022년 5월 22일(현지시간)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 38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5번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22, 23호 골을 연달아 터트리며 아시아인 첫 EPL 득점왕에 등극했다. 노리치=로이터 연합뉴스

토트넘의 손흥민이 글래스고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경기에서 2개의 도움을 기록해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은 23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글래스고와의 연습 경기에 선발 출전해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며 2-1 역전승을 견인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팀이 0-1로 지고 있던 후반 5분 상대의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해리 케인에게 패스했다. 케인은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을 넣었다.

6분 뒤 손흥민은 또 다시 케인에게 패스를 보냈고, 케인이 이를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2-1로 역전했다.

이날 도움으로 손흥민은 프리시즌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팀 K리그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16일 세비야(스페인)와의 두 번째 경기에는 케인의 골을 도왔다.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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