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학급 391억 들여 설립
전남 무안 오룡2지구에 초등학교 1개교가 신설된다.
전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무안군 오룡지구 내 가칭 '사랑초등학교' 설립에 대해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초등학교는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1만5,000㎡ 부지에 총사업비 391억 원을 들여 37학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또 10월에는 가칭 '오룡고등학교'와 광양 황금지구에 '초·중 통합운영학교 설립'에 대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무안 오룡2지구 내 공동주택 6,138세대 건립에 맞춰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고등학교 각각 1개교, 총 6개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주거환경 조성과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학교 신설이 필요했다"면서 "오룡지구에 고등학교가 신설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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