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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지지부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정상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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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지지부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정상화 촉구

입력
2022.07.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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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결의안 통해 대책 요구
피해지역 주민 재정지원 등 촉구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조감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조감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강원 동해시의회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최명관 부의장이 발의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촉구 결의안'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을 강원도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이 2013년 출범 이후 망상지구 개발은 잦은 개발계획 변경과 각종 의혹 제기 등으로 10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주민, 단체 간 갈등과 분쟁의 요인으로 전락하며 동해시민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시의회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기능과 역할 재조정 및 피해지역 주민 요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 강원도와 동해시·경제자유구역청·사업시행자 등 4자간 협력체계 구축을 함께 요구했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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