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여군 출신 강은미가 연예인 야구 결승전 시구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강은미는 다음 달 1일 제16회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결승전에서 시구에 나선다.
국내 최초 특전사 출신 여성 예비군 소대장인 강은미는 오는 25일 오후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제16회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준결승 2경기를 찾을 예정이었다. 이 경기에서 시구를 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으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결승전을 찾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강은미는 지난 21일 개인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잘 참는 내가 몸이 아프다고 수십 번을 말한 이유가 다 있었다. 양성이 떠 버렸다"고 했다. 또한 "촬영을 해야 하는 나로서는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렇게 걸릴 줄이야"라고 말했다.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강은미는 '생활의 달인' '정글의 법칙-생존의 달인' 등으로 대중을 만나왔다.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뛰어난 운동 신경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는 강은미는 SBO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입단한지 1개월 만에 주전 자리를 꿰차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SBO 연예인야구리그는 한국연예인야구협회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 고양시가 후원한다. 유튜브 홈그라운드 채널과 네이버TV 한스타미디어 채널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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