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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굴패각, 친환경 펄브릭으로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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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굴패각, 친환경 펄브릭으로 재활용

입력
2022.07.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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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상반기 우수특허대상] 미라클뮤지엄

미라클뮤지엄(대표 이경란)이 굴패각을 업사이클한 친환경 ‘펄브릭’으로, 친환경 소비 트렌드와 새로운 가치 창조에 앞장서고 있다. 미라클뮤지엄은 순천시 업사이클센터 더새롬의 입주기업이다. 생산동을 갖추고 있으며 이곳에서 굴패각을 업사이클링한 ‘펄브릭’을 생산하고 있다. 펄브릭은 ‘부와 행운의 상징인 자개’ 소재에서 착안하여, 굴패각과 전복패각 내부의 펄감이 있는 안쪽 면을 떼어내고, 살균세척 분쇄 후 식물 추출물을 혼합하여 특허받은 조성기법으로 제작하고 있다.

미라클뮤지엄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로컬 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에 지역기반 제조 <순천만 갈대착화제로>로 선정되어 원재료를 분쇄해 제조하는 기술력을 갖췄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1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펄브릭을 개발했다. 친환경 펄브릭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에 맞춰 계속해서 제품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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