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후' 1회부터 8회까지 꾸준히 상승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친모를 만났다. 여기에 시청자 반응이 크게 솟구치면서 분당 최고 시청률 16%를 돌파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 시청률은 유료가구 기준 전국 13.1%, 수도권 15.0%, 분당 최고 16.8%를 기록했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6.4%로 전 채널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바다 팀의 승리가 통쾌하면서도 가슴 따뜻하게 그려졌다. 태산과 재판부의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임무를 완수한 한바다의 고군분투가 진한 감동을 안겼다. 또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우영우(박은빈)의 돌직구 고백이 이준호(강태오)를 설레게 했다.
먼저 한바다 대표 변호사 한선영(백지원)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는 프레임을 짜 여론을 만들어 보라는 팁을 보탰다. 재판부가 경해도 편을 들기 부담스럽게 만들라는 묘수였다. 하지만 재판장은 다음 변론기일 전까지 주민들의 동의서를 받아오라는 특명을 내렸다.
그러나 한바다는 포기하지 않고 주민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즉석 노래 공연까지 펼치며 고군분투했다. 그 시각 팽나무 아래에 두고 온 가방을 찾던 우영우는 태수미와 맞닥뜨렸고 태수미(진경)는 호감을 드러내면서 스카웃 제안을 했다.
이후 우영우는 태수미를 만나 자신이 딸임을 알렸다. 우영우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어머니’란 단어에 태수미는 충격을 받았다. 한바다와 아버지의 곁에 남을 거라는 우영우의 말에 태수미는 “나를 원망했니?”라고 물었다. 이에 “소덕동 언덕 위에서 함께 팽나무를 바라봤을 때 좋았습니다. 한 번은 만나보고 싶었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라고 말하는 우영우의 덤덤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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