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픽업트럭 시장을 위해 개발한 아마록의 2세대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세대 아마록은 기존 아마록 대비 더욱 커진 차체, 대담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한층 다양한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2세대 아마록을 개발하는 과정에 있어 폭스바겐의 자체적인 기술은 물론이고 협력 관계에 있는 포드의 경험과 기술 등을 적용했다.
더욱 대담한 외형과 함께 전장과 휠베이스를 모두 확장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아마록’ 레터링을 음각으로 새겨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실내 공간에는 형제 차량인 포드 레인저의 기술 요소 일부를 차용해 12인치 크기의 버티컬 디스플레이 패널을 더했다.
또한 다채로운 인테리어 패키지 및 구성 요소, 옵션 사양을 마련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2.0L 디젤 엔진을 두 종류, 3.0L 디젤 엔진을 하나 마련했고 2.3L 가솔린 엔진을 통해 다양한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남미, 호주 그리고 유럽 등에 판매됐던 기존 아마록과 달리 2세대 사양은 미국 시장에도 판매될 예정이며, 생산 거점 역시 아르헨티나에서 남아프리카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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