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때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을 지낸 조성준 전 의원이 20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조 전 의원은 1996년(15대) 국민회의와 2000년(16대) 새천년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정계 진출 이후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새천년민주당 노동특별위원장을 지냈고, 2006, 2007년 노사정위원장을 맡았다. 정계에 입문하기 전엔 한국노총 홍보실장과 중앙집행위원, 경실련 중앙위원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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