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의원, 교육청 산하 학생수련시설에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운영 방안 제안
“프로그램 개발 하면 예산 반영되도록 하겠다”
노치환 경남도의원(국민의힘·비례)이 경남도교육청 산하 학생수련시설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노 의원은 20일 열린 제397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2022년도 경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경남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경남도교육청 학생교육원, 덕유학생교육원, 산촌유학교육원, 과학교육원 분원인 우포생태교육원, 종합복지관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 개발·운영하자고 제안했다.
노 의원은 "학생수련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제안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관계 지도·회복 프로그램 등 직속기관 입지와 기능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중 4월(주말), 1월(겨울방학) 가족을 대상으로 우포늪 생명길 걷기, 습지 및 생물다양성 이해교육, 겨울철새 탐조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우포생태교육원을 예로 들며 “교육청에서 각 직속기관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에 따른 예산과 인력 등 제반사항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교육청의 검토를 기반으로 2023년 본예산에 직속기관 주말 프로그램 운영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가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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