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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달빛동맹' 조선대와 글로벌인재 공동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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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달빛동맹' 조선대와 글로벌인재 공동 양성

입력
2022.07.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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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학혁신 업무협약 체결
'달빛동맹 체인지 메이커' 프로그램에
양 대학 학생들 혼성팀 구성해
지역·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책 공동 모색

'달빛동맹 체인지 메이커'프로그램에 참가한 계명대 조선대 학생과 교수 등이 지난 19일 계명대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대 제공

'달빛동맹 체인지 메이커'프로그램에 참가한 계명대 조선대 학생과 교수 등이 지난 19일 계명대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가 조선대와 손을 잡고 인재양성에 나서 주목된다. 2020년 대학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대면으로 실시해 온 ‘달빛동맹 체인지 메이커’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고 나섰다.

계명대에 따르면 체인지 메이커 프로그램은 지난 22일부터 22일까지 계명대 교수학습개발센터와 조선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계명대와 조선대 학생 각 20명이 혼합 팀을 구성하고 4일간 합숙하며 진행한다. 지역 및 글로벌 사회의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세스와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를 활용한 글로벌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경영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들이 사회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자질을 갖추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회혁신 인재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용진 계명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달빛동맹 체인지 메이커 프로그램이 지역대학 간 공유ㆍ협력을 통해 사회 혁신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한 모범 사례” 라며 “대학 간 교류를 통해 대학이 사회혁신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본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정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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