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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윤박 "이장원, 나와 유머 코드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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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윤박 "이장원, 나와 유머 코드 비슷해"

입력
2022.07.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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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이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엠넷 제공

윤박이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엠넷 제공

배우 윤박이 그룹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에게 친근함을 느꼈다고 했다. 윤박은 자신과 이장원의 유머 코드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20일 엠넷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진아 PD와 윤박 페퍼톤스 적재 노민우 엔플라잉 윤성현 김재환이 참석했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글로벌 밴드 탄생을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전설의 한국인 밴드 더 그레이트의 천재 뮤지션 미스터 지가 K밴드 세계 진출을 목표로 대한민국 대표 밴드를 발굴한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윤박은 미스터 지 대리인으로서 진행을 맡는다. 윤박은 배우로 활동하기 전 밴드 못 노는 애들 드러머로 제34회 MBC 대학 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음악에 갚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가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제작발표회에서도 윤박은 밴드 음악을 향한 관심을 내비쳤다. 그는 "학창 시절부터 밴드 음악을 자주 들었다. 대학 가요제에 드러머로 출전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린킨파크의 음악을 즐겨 들었다고도 했다. 이 PD는 윤박 섭외 이유에 대해 "잘생겼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박은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장원 형님을 방송으로 봤을 때는 지적으로 느껴졌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 나와 비슷한 유머 코드를 갖고 있더라. 친근했다"는 게 윤박의 설명이다.

한편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이날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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