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환이 '한산: 용의 출현'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배우 박지환이 '한산: 용의 출현'의 흥행을 기원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범죄도시2'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에 고마운 마음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한민 감독과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박지환 조재윤이 참석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다. 1,761만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던 '명량'의 후속작이다.
박지환은 조선의 운명이 달린 거북선을 설계한 장수 나대용으로 분했다. 박지환은 언론 시사회 현장에서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이 한 장면 한 장면 만들던 기억이 난다. 영화의 여운이 남아 있다"고 했다.
최근 대중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범죄도시2' 등에서 열연을 펼쳤던 그는 '한산: 용의 출현'의 흥행을 기원했다. 박지환은 "영화가 잘 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에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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