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이 극장가를 찾는다. '한산: 용의 출현'을 미리 관람한 관객들은 작품을 향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일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블라인드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이 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블라인드 시사회는 영화에 대한 정보 제공 없이 관객을 초청해 편집본 반응을 확인하는 행사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의 명성을 이을 전쟁 액션 대작이다. '명량'을 선보였던 김한민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 관객들은 "'명량' 후속작으로 충분하다" "'명량'을 뛰어넘는 재미가 있다" 등의 평가로 김한민 감독이 8년 동안 공들여온 작품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전쟁 액션 또한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 4월 부산포를 시작으로 조선 침략을 시작한 파죽지세의 왜군을 그린다. 조선군과 왜군을 오가며 진행되는 첩보전으로 각 진영 전략부터 거북선의 비밀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학익진과 거북선은 통쾌함을 안긴다. 관객들은 "짜릿하고 긴장감 있고 통쾌하다"고 전했다.
선조들의 희생을 그렸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한산: 용의 출현' 출연자 김향기는 '명량'을 학창 시절에 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가슴이 웅장해지는 기분을 느꼈다고 전했다. 국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선조들의 의로운 희생이 영화 종반부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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