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3집 '아이스(IC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브리지 제공
가수 효린이 홀로서기 이후 1인 기획사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소회를 전했다.
효린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3집 '아이스(IC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효린은 지난 2017년 그룹 씨스타가 해체한 이후 전 소속사를 떠나 1인 기획사 브리지를 설립했다. 당시 그는 다양한 음악 활동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각 분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과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어느덧 1인 기획사 설립 이후 4년여간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이날 "사실 1인 기획사 설립은 무대를 너무 하고 싶었고 많은 분들에게 빨리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빠르게 선택했던 길이었다"고 당시의 선택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정말 쉽지 않은 길이더라. '내가 정말 세상 물정 몰랐구나' 싶을 정도로 어렵고 부족하고 힘든 것 투성이지만 제가 몰랐던 것들도 배워가고 경험하는 과정들이 힘들지만 감사한 것 같다. 앞으로도 멈춰있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고 싶다"며 "멈춰있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고 싶다. '힘드니까 그만할래'가 아니라 제 음악을 끝까지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효린의 새 앨범 '아이스'는 씨스타 활동 이후 솔로 가수로 새 출발을 알린 뒤에도 끊임없는 음악적 성장을 이어왔던 효린이 직접 프로듀싱 및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인 앨범이다.
'아이스'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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