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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안전한 경북, 매일이 행복한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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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안전한 경북, 매일이 행복한 도민!'

입력
2022.07.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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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 출범 1주년 비전 선포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자치경찰 관계자 등이 18일 출범 1주년을 맞아 경북자치경찰 비전을 선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자치경찰 관계자 등이 18일 출범 1주년을 맞아 경북자치경찰 비전을 선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일상이 안전한 경북, 매일이 행복한 도민!’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 같은 비전 실천을 위해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만족도 향상 △주민이 감동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이라는 2대 목표를 설정했다. 또 △더 세심한 살핌으로 든든한 생활안전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행정 △안전망 구축을 위한 탄탄한 연계ㆍ협력 △소통과 참여를 통한 따뜻한 자치경찰이라는 4대 추진전략도 수립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자치경찰위원회의 공식 상징(CI, Commission Identity)도 발표했다. 도민을 수호하는 방패 모양에 도민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치안행정(푸른색)과 지방행정(붉은색)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CI는 자치경찰제 홍보 및 각종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최종문 경북경찰청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 박송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장, 이상달 경북도자율방범연합회장, 김민설 경북도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갈수록 치안수요는 복잡ㆍ다양해지고 있다”며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긴밀히 협력하는 자치경찰제가 그 해법이 될 수 있으며, 자치경찰에 대한 지휘권과 인사권이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은 “경찰의 분권은 민주주의의 징표이며, 분권화된 만큼 경찰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다”며 “초대 자치경찰위원회로 자치경찰제의 초석을 다지고, 치안분야의 성공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5월 20일 출범했다.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7월부터 자치경찰사무를 본격적으로 지휘, 감독하고 있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기념식을 열고 공식 상징물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기념식을 열고 공식 상징물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정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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