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통해 방문객 유치· 마케팅 지원 등 요청
임병하(영주) 경북도의원은 18일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9월30일 개막하는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북도 차원의 전폭적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풍기인삼엑스포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개최기간을 1년 연기하는 등 장장 5년이라는 기간 공을 들여 준비했다"며 "총사업비 317억원을 투입하고 3,479억원의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경북도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인삼(공식명칭. 인삼재배와 약용문화)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도전을 위해 지난 5월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2024년 3월 등재 신청 계획이다.
임 의원은 "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인삼의 유네스코 등재 도전에 힘이 될 것이며, 인삼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펜데믹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임병하 의원은 "풍기인삼을 세계에 알리고 인삼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대대적 홍보와 방문객 유치, 마케팅 지원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9월30일~10월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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