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러·우 전쟁 등 경기 침체 적극 대처"
18~22일 임시회 추경안 심의로 활동 시작
경북도의회는 12대 의회 초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선희(청도) 의원을 선출했다.
18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15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에서 이선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예결위원장은 국민의힘 재선의원으로 지난 11대 도의회에서 예결위 부위원장과 기획조정, 미래전략기획, 투자유치 및 일자리, 민생경제, 과학산업 등을 소관하는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의회 내 예산전문가로 통한다.
이 예결위원장은 "14명의 예결위원들과 함께 납세자의 시각에서 도민의 혈세인 예산이 한푼도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편성과정부터 꼼꼼히 점검하고 세수추계 및 재원배분의 적정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희 예결특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 펜데믹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심각한 경기침체에 적극 대처하고 민생경제 안정화와 복합적 경제위기 극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22일 열리는 경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 심의를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경북도 추경예산안은 1조4,487억원, 경북교육청은 1조4,926억원 등 당초 예산 대비 각각 12.9%, 29.2% 증액한 규모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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