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C, 전기 컨셉 모델 ‘엔펄스’ 공개
중국 광저우를 거점으로 한 GAC(Guangzhou Automobile Group)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브랜드의 존재감을 강조할 ‘전기 스포츠카’ 컨셉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전기 스포츠카는 ‘엔펄스(ENPULSE)’라는 이름을 부여 받았으며, 전기차 특유의 날렵하고 유려한 실루엣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비록 컨셉 모델인 만큼 엔펄스는 구체적인 성능, 주행 거리, 그리고 주요 기술 사양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외형 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GAC, 전기 컨셉 모델 ‘엔펄스’ 공개
GAC에 따르면 엔펄스는 4,300mm의 전장과 각각 1,836mm와 1,235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췄으며, 휠베이스는 2,500mm로 경량의 소형 스포츠카의 존재감을 제시한다.
더불어 드라이빙에 집중한, 그리고 일체감을 강조한 실내 공간을 적극적으로 제시한다. 실제 엔펄스의 실내 공간은 간결하면서도 직관적인 구성이 무척 인상적이다.
여기에 전동 방식으로 개폐되는 스카이 도어를 통해 주행 중 보다 쾌적한 개방감, 오픈 톱 에어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GAC, 전기 컨셉 모델 ‘엔펄스’ 공개
또한 GAC는 엔펄스를 통해 일반적인 내비게이션은 물론이고 AR 기반의 경로 안내는 물론이고 HUD 및 백미러를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GAC는 엔펄스의 양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엔펄스에 적용된 기술들은 추후 양산 전기차에도 적용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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