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강혜지, LPGA 팀경기 대회 3R 공동 3위…선두와 6타 차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강혜지, LPGA 팀경기 대회 3R 공동 3위…선두와 6타 차이

입력
2022.07.16 09:16
0 0
강혜지. LPGA 투어 홈페이지 캡처

강혜지. LPGA 투어 홈페이지 캡처

강혜지(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팀경기 대회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강혜지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5개로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를 친 강혜지는 선두에 6타 차 공동 3위로 17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이 대회는 선수 2명이 한 조를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혜지는 티파니 챈(홍콩)과 팀을 구성했다. 1, 3라운드는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열리고 2, 4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강혜지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고, 강혜지의 파트너 챈 역시 홍콩 선수 첫 LPGA 투어 우승을 노린다. 제니퍼 컵초-리젯 살라스(이상 미국) 조가 17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컵초가 우승하면 이번 시즌 가장 먼저 3승 고지를 밟는다. 올해 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선수는 컵초와 이민지(호주) 2명이다.

켈리 탄(말레이시아)-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 조가 13언더파 197타, 선두와 4타 차 단독 2위다. 노예림(미국)과 호흡을 맞춘 김아림(27)은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LPGA 투어 신인들이 팀을 구성한 안나린(26)-최혜진(23) 조는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공동 8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지섭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