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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판매 물티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모든 제품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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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판매 물티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모든 제품 교환"

입력
2022.07.15 23:15
수정
2022.07.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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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LG생건 판매 특정 물티슈 판매 중지, 폐기 명령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에서 살균 보존제 검출

LG생활건강 홈페이지 캡처

LG생활건강 홈페이지 캡처


LG생활건강이 판매한 어린이용 물티슈 일부 제품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살균 보존제 성분이 포함돼 판매가 중단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 6일 자사 홈페이지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특정 물티슈 제품에 대한 판매 중지 및 회수, 폐기 명령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해당 제품은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핑크퐁 캡 70매 물티슈) 가운데 제조번호가 1LQ인 제품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업체에서 판매됐다.

이 제품에서는 살균 보존제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혼합물이 검출돼 판매 중지와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CMIT와 MIT는 국내에서 90여 명의 사상자를 냈던 가습기 살균제의 원료로 사용됐던 성분이다. 국내에서는 세척제나 헹굼 보조제, 물티슈 등 위생용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성분으로 관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문제가 된 제조번호 제품에 국한하지 않고 베비언스 온리7 물티슈 모든 제품을 교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LG생활건강 고객상담실(080-023-7007)에 연락하면 회수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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